성경을 이해하려면!



○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는 사람을 믿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시고 불가능이 없는 하나님을 믿으려고 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 주님을 믿으려고 하는 것이다.

<요한복음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사람에게 교훈이 된다.

성경은 사람에게 교훈이 되는 책이며, 제대로 깨우치게 되면 자신의 인생 문제 해결은 물론, 다른 세계의 것들도 깨달을 수 있다

<디모데후서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 메시아에 관한 약속이다.

성경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과 후를 구분하여 구약과 신약으로 나뉘어 있다. 성경은 예수님을 증거하는 책, 곧 메시아에 관한 약속의 책이다.

<요한복음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로마서 1: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다.

성경을 보고 믿는 자는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

<디모데후서 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오해한다

이렇게 귀한 성경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아서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면, 하나님도 예수님도 오해하게 된다. 예수님도 이에 대해서 심정 태우며 말씀하셨다.

<마태복음 22: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그래서, 성경을 오해하지 않도록 먼저 성경을 배워야 한다.

제대로 배우면 능력이 오고 사망에서 벗어나 생명에 속하게 된다. 사람들에게 성경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았기에 그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그래서 하나님도 주님도 오해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성경을 오해하지 않도록 가르치는 자는 제대로 가르쳐주고, 배우는 자는 정확하게 배워야 한다.



그러므로, 성경을 볼 때는


첫째, 비유로 말씀하신 것을 알고 봐야 한다.

성경은 여러 가지 비유로 말씀하였으니, 무엇을 비유했는지 풀어서 깨달아야 된다. 성경을 비유로 풀면 순리적이고 쉬운데 문자 그대로 보고 믿으려니 너무 어려운 것이다. 성경에는 사람을 동물이나 만물로 비유한 것이 수천 가지나 된다.



둘째, 시대성을 두고 풀어야 된다.

지금은 기계로 논밭을 갈지만, 옛날에는 소나 말이나 사람으로 논밭을 갈았다. 옛날은 천동설, 지금은 지동설이다. 옛날은 호롱불, 지금은 전깃불이다. 옛날에는 달력이 없으니 달 가지고 나이를 세고, 날수를 손가락으로 꼽으면서 나이를 계산했다. 구약시대인지, 신약시대인지 시대에 따라 성경을 푸는 것이 다르다.

<고린도전서 13:12>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셋째, 영과 육을 쪼개어 봐야 된다.

영적으로 풀어야 될 말씀이 있고, 육적으로 풀어야 될 말씀이 있으니 각각 맞게 풀어야 된다. 불 심판은 진짜 육적인 불로 심판할 때가 있고 영적인 말씀으로 심판할 때가 있다.



넷째, 인간이 보는 입장에서 풀지 말고, 하나님이 보는 입장에서 풀어야 한다.

<이사야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다섯째, 축소 확대의 원리와 이치로 봐야 한다.

너무 커서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축소시켜서 보고 너무 작아서 이해가 안 되는 것은 확대시켜서 봐야 한다. 개인, 가정, 민족, 세계, 천주 단위로 축소 확대시켜 봐야 한다.



여섯째, 하나님께 받은 사명에 따라서 하나님의 법이 다르다.

같은 말씀이라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에 따라서 하나님의 법이 다르게 해당된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기에 그 뜻에 따라 주일을 지키셨다. 메시아의 법이 다르고, 제사장의 법이 다르다. 골키퍼와 공격수나 수비수의 법이 다르다. 제사장들만 먹는 진설병을 다윗이 먹었어도 죄가 안 된다고 했다.



일곱째, 하나님은 항상 땅의 사람을 통해 역사하셨다.

<아모스 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하나님은 종교역사 6000년간 직접 땅에 오셔서 구원의 일을 하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세상의 육신을 가진 사람을 통해서 행하셨다. 그것이 하나님의 역사였다.



성경은 어떻게 봐야 하는지 누가 가르쳐주지 않으면 스스로 성경을 이해하기 어렵다. 차근차근히 하나씩 이해하며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