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개념

● 강의 목적

☞ 성경의 불심판은 실제 불이 아닌 불같은 말씀심판이다.




○ 기성의 불 심판 말씀의 이해

<베드로후서 3:10~13>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데살로니가후서 1:7~9> ...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

기성은 성경에 쓰여진 문자 그대로,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말세가 되면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그 육신이 하늘로 휴거되고, 믿지 않는 자들만 이 세상에 남게 되어 말세가 되어 하나님이 이 세상을 실제 불로 심판하신다고 믿고 있다.



○ 동시성 역사의 하나님

전도서에 이르기를 전에 있던 것이 후에 있다고 했다. 과거에 일어난 역사를 살펴보면 앞으로 일어날 일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구약의 불심판 예언이 예수님 때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보면 앞으로 예수님의 재림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도 알 수 있다.

<전도서 1: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전도서 3:15>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



○ 불심판 예언과 실제 성취

+ 구약 예언

구약 성경의 여러 곳에서 말세 때 세상을 불로 심판할 것을 예언하셨다.

<말라기 4:1~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용광로 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지푸라기 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에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이사야 9:19> 만군의 여호와의 진노로 말미암아 이 땅이 불타리니 백성은 불에 섶과 같을 것이라 사람이 자기의 형제를 아끼지 아니하며

<이사야 66:15~16>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


+ 신약 성취

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보면 성경에서 말한 불심판은 실제 불이 아닌 말씀 심판이었음을 알 수 있다. 문자 그대로 실제 불로 믿는다면 2000년 전 예수님은 실제로 땅에 불을 던지고 다니셨어야 한다. 하지만, 성경에는 불을 던지고 다닌 기록이 없고, 오직 불같이 뜨거운 생명의 말씀을 전하셨다고 기록되었다.

<누가복음 12: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문자 그대로 실제 불이 아닌 말씀으로 심판을 하시고 말씀의 불로 사람과 만물을 불태운다는 표현이 성경에 많이 있으나 사람들은 실제 불로 심판할 것이라고 오해한 것이다. 불은 말씀이다.

<예레미야 5:14> ...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

<예레미야 23:29>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신명기 33:2> ... 그 오른손에는 불 같은 율법이 있도다

<야고보서 3: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요한계시록 11:5>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 말씀을 불로 비유한 이유 “비슷한 속성”

문자 그대로 실제 불이 아닌 말씀이다.불은 창조와 소각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를 소각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더불어 불이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며 수만 가지로 쓰이듯, 말씀도 그러하다. 성경에서는 말씀을 불 이외에도 여러 가지로 비유했다.

이처럼 성경에서 불은 문자 그대로 ‘불’이 아닌 비유였다.



○ 사랑하시니 심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실제로도 아브라함 때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과 불심판을 하셨으며, 노아 때 홍수심판을 하셨다. 엘리야 때 큰 가뭄이 있었으며, 예수님의 여러 예언도 실제로 이뤄졌다. 이렇게 하나님이 심판을 하는 이유는 더러운 것을 치우고 깨끗하고 온전하게 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끝까지 살리기 위해 기다려 주시지만, 사람이 회개하지 않아 스스로 심판을 받는 것이다. 아무리 악한 부모라 할지라도 아들이 떡을 달라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줄 리 만무한데,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은 오죽하시랴?

먼저 말씀으로 회개하고 고칠 기회를 주었으나, 그래도 고치지 않으니 실제 심판으로 이어진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은 무조건 심판하시지 않으시고 오래 참고 기다리신다.

<베드로후서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나무가 죽었기에 톱으로 베어내는 것이 잔인한 것이 아니다. 죽은 나무를 베어내듯이 악을 멸하고 선을 살리는 것이 심판이다. 공의로운 심판이 없으면 이 세상은 지옥 세상이 되고 만다. 의인을 살리기 위해 심판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야 한다. 살아날 가능성이 조금도 없기에 결국 심판하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 재앙 심판은 일부 사람에게 해당이 되지만, 영혼의 심판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일임을 알아야 한다.





○ [결론] 불심판은 말씀 심판이며, 이 시대도 동일하다.

불로 심판한다는 것은 말씀으로 심판한다는 뜻이며, 이는 곧 말씀으로 구원시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말씀으로 공의의 심판을 하시니 시대 말씀을 알고 그 말씀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신약시대 예수님이 오셨을 때에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종한 사람들은 구원을 받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불순종한 사람들은 심판을 받았다. 이 시대도 동일하다.


○ 예수님이 전한 불, 붙기를 원하셨던 불, 말씀의 불

예수님은 불같은 진리의 말씀을 전하심으로 사람들의 마음, 정신, 생각을 쪼개어주셨고 심정에 불을 붙이셨으며 부활시켜주시고 구원을 시켜주셨다. 이 시대도 말씀의 불이 붙어야 한다.






참고자료


※ 불을 말씀으로 비유한 이유 : “비슷한 속성”

☞ 불은 이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데에 없으면 살수가 없는 꼭 필요한 것이며, 생활 속에서 수 만 가지로 쓰이기 때문이다. 그처럼, 하나님의 말씀도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기에 불로 비유한 것이다.

말씀

소각시키고 재창조 함

죄를 태우고 새사람을 만듦

뜨거운 열과 빛으로 어둠을 밝힘

인간의 무지를 깨우쳐 주고 하고자 하는 열정을 심어줌

인간과 밀접한 생활에 필수요소

인간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

잘 사용하면 유익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위험

인간의 구원과 심판(멸망)을 좌우함

조그만 불씨도 커지면 엄청나게 번지게 됨

예수님 한분에서 지구촌 전체로 번져나감



+ 관련 영상

[불심판, 무엇을 때려부수는 것이 아니라 말씀 심판이다]


○ 성구

① 말씀을 불로 비유한 성구

<약 3:6> 혀는 불
<렘 5:14> 말=불, 백성=나무
<렘 23:29> 말씀=불, 방망이
<계 11:5> 입에서 불이 나옴
<사 47:14> 뜨겁지 않은 불
<눅 12:49> 이미 붙은 불


② 성경에는 말씀을 불 이외에 다른 여러 가지로도 비유했다.

칼<히 4:12, 시 64:3, 엡 6:17>
낫 <계 14:15-20>
채찍 <전 12:11, 욥 5:21>
등불 <시 119:105>
철장 <계 2:27>
키(타작) <눅 3:17>
떡 <요 6:35>
도끼 <마 3:10>
열쇠 <마 16:19>
두루마리 <슥 5:1-2>
못 <전 12:11>
씨 <눅 8:11>
나팔 <마 6:2>



○ 실제 재앙의 불로도 심판하신다.

불심판은 말씀심판이지만, 실제 재앙의 불로도 심판이 일어난다. 예수님의 말씀이 실제로 이뤄졌으며<마 23:35> <마 24:2>, 소돔과 고모라의 화산폭발<창 19:24~25>과 노아의 홍수심판<창 6장, 7장>, 엘리야 때의 가뭄<왕상 17:1~7> 등이 그러한 예이다.

먼저는 말씀으로 회개하고 고칠 기회가 있으나 그래도 안 되면 실제 심판으로 이어진다. 2000년을 중심해서 지구촌에 아주 많은 재난이 있었다. 그것은 자연 재난이 아니고 하나님이 만물을 통해서 불, 지진, 가뭄, 병, 전쟁 등으로 계속 심판한 것을 알 수 있다.



○ 심판의 이유

① 하나님이 사랑하시기에 심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하시기에 심판을 하시는 것이다.<벧후 3:9> <딤전 2:4> <마 18:14> <요 3:16~17> <마 7:9~11> 더러운 것을 치우고 깨끗하고 온전히 하기 위함이다. 하늘은 끝까지 살리려 했지만 인간 스스로가 회개하지 않아 심판을 자초한 것이다. 악한 부모라 할지라도 아들이 떡을 달라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줄 리 만무한데 하물며 하나님은 오죽하시랴? 사랑의 하나님임을 알라.

② 공의를 행하기 위해서이다

☞ 심판은 공의로운 것이다.<사 5:1~7> <눅 13:6~9> 죽은 나무를 톱으로 베어내는 것이 잔인한가? 죽은 나무를 베어내듯이 악을 멸하고 선을 살리는 것이 심판이다. 공의로운 심판이 없으면 이 세상은 지옥 세상이 되고 만다. 의인을 살리기 위해 심판할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야 한다. 살아날 가능성이 1%도 없기에 심판하는 것이다.<마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