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활 론

● 강의 목적

☞ 성경에서 말하는 부활은 육신의 부활이 아니라 영의 부활이다. 시대성의 부활이다.




○ 죽은 육신이 살아난다?

기성은 예수님을 믿는 자는 육신이 죽어도 때가 되면 다시 살아날 것을 믿고 살아간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정말로 죽은 자가 부활할 수 있을까?

<요한복음 11:25~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고린도전서 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데살로니가전서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 성경에서 말하는 죽음의 의미

“부활”을 이루려면, 먼저 “죽음”이 전제되어야 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죽음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자.

<누가복음 9:60>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이는 예수님을 따르던 한 제자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니 장례(장사)를 치르고 오려는 제자에게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다. 상식적으로 죽은 자가 죽은 자를 장사한다는 말을 이해할 수 없다.


성경은 사람의 영과 육을 구분해서 말하고 있으니, 죽음에 대해서도 영적인 죽음과 육적인 죽음으로 구분해서 봐야 한다.

+ 육적 죽음 : 육신이 죽어서 시체가 된 것을 말한다.

<전도서 12:7>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영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히브리서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 영적 죽음 : 영혼이 죽은 자

<창세기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에스겔 18:20>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

영적 죽음이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 그 영혼이 하나님과 관계성이 끊어진 것을 말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 영혼이 죽은 자다. 하나님과 영혼의 관계성이 끊어지니 그 영혼이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육신도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신앙적으로 사망권의 삶을 살아간다.

이를 성경에서는 “죽었다”라고 말씀한 것이다.



○ 하나님이 보시기에 죽은 자들이란

+ 하나님을 안 믿는 자(이방인들)

<마태복음 4:15~16>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의 땅을 사망의 땅이라고 표현하셨으니,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죽은 자들이다.

+ 죄의 주관권에서 사는 자

<로마서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고린도전서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해 구약 4000년은 형벌 기간이며, 모든 구약 사람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죄에 갇혀 죽은 자들이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종급으로 떨어진 것이다.

+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삶을 사는 자

<마태복음 23: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야고보서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예수님은 외식과 형식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바리새인들을 보고 회칠한 무덤이라고 말씀하셨다. 말로만 하고 실제로 실천하지 않으면 누구나 죽은 시체와 같다고 하셨다.

<요한일서 3:14>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형제를 미워하는 자도 마찬가지로 사망에 머물러 죽은 자와 같으니 사랑함으로 산자가 되라고 말씀하셨다.

+ 메시아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믿는 자

<마태복음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이 외에도 영적으로 죽은 자에 대해서 다양하게 말씀하셨다.

+ 감사하지 못하며 찬양하지 못하는 자는 죽은 자 <이사야 38:18>

+ 육신의 생각을 따르며 육신을 쫓는 자는 죽은 자 <로마서 8:5~6>

+ 살았다고 하지만 실상은 죽은 자 <요한계시록 3:1>



○ 부활은 영적 부활이다

이처럼 성경에서 말하는 죽음이 육신이 죽는 육적 죽음과 신앙적 죽음인 영적 죽음이라면 부활도 죽은 시체가 살아나는 부활과 신앙적으로 부활되는 영적 부활이 있을 것이다.

1) 육신이 살아나는 시체 부활 (육신 부활)

성경에는 실제 육신이 죽었다가 살아난 경우가 있다.

⇒ 엘리야때 사르밧 과부의 아들
⇒ 엘리사 시대 수넴 여인의 아들 <열왕기하 4:22>
⇒ 예수님 시대 나인성 과부의 아들 <누가복음 7:11~17>
⇒ 예수님 시대 회당장 야이로의 딸 <마가복음 5:35~43>
⇒ 예수님 시대 마리아 마르다의 오빠 나사로 <요한복음 11:11~44>
⇒ (베드로) 과부 도르가 <사도행전 9:36~42>
⇒ (사도 바울) 청년 유두고 <사도행전 20:9~12>

이처럼 우리도 살아가면서 아주 가끔 육신이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을 보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살아난 사람들도 다시 죽었고, 예수님이 살려주신 사람도 결국 육신은 모두 죽었다.

2) 영적인 부활

성경에서 말하는 부활은 어차피 다시 죽을 육신의 부활이 아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해당되는 부활은 영혼의 부활이다.

<요한복음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예수님은 육신이 죽은 시체들에게 살아나라고 말씀한 것이 아니라, 육신이 살아있는 자들에게 신앙적으로 살아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마음과 심령이 죽은 자들과 사망권에서 살아가는 자들과 행실이 죽은 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이지 육신이 죽어서 시체가 되거나 그 시체마저 모두 썩어 없어진 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요한복음 5:24~29> ...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부활이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믿고 행함으로 사망권에서 생명권으로 살아나는 것이다. 육신이 죽은 시체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살아나는 영적인 부활이다.





○ 알아야 부활된다!

부활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면 제대로 부활이 안 된다. 부활을 육신부활, 시체부활로 잘못 배우고 알면 육적으로만 살기 때문에 영 부활이 안 된다. 시체부활이라면 현재 육신이 살아있는 자들에게는 부활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부활의 개념은 중심을 삶에 두고 봐야 한다. 변화된 삶이 부활이고 그에 따라 영이 사망권에서 생명권으로 나와 변화된 것이 부활이다.


+ 영적인 부활

육신의 죄로 인하여 영혼이 흑암 사탄 주관권으로 가게 되는데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면 생명권으로 살아나지 못해 그 영은 지옥으로 가서 영원히 거하게 된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여 영이 살아나 생명권으로 나와야 된다.

이 부활이 육신 부활보다 수억 배 귀하고 중요하다. 죽은 시체를 살리면 기껏해야 남은 인생 몇 십 년이지만, 사망권에 처한 영을 살리면 영원히 살게 된다. 육신은 부활되어도 결국 또 죽는다.


+ 시대성의 부활

구약은 하나님 앞에 아담과 하와 타락한 죄의 무덤에 갇혀 종급 신앙을 해왔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인해 신약 자녀급으로 신앙적 부활을 이룬 것이다. 신약은 하나님 보시기에 예수님의 육신을 죽인 그 죄의 무덤에 갇혀 있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이 시대 합당한 자를 그의 육신으로 삼아 말씀을 전하시니, 그 말씀을 듣고 행하며 사는 자들은 성약권으로 신앙적 부활을 이룬 것이다. 예수님의 재림때 이뤄질 부활이 이러한 시대성의 부활이다.


+ 더 좋은 부활

부활을 했어도, 각자 생활하면서 얼마나 말씀을 실천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느냐에 따라 부활의 차원이 높아진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보시기에 “너는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신부로구나” 인정하실 정도로 영적, 신앙적 부활을 이루어야 한다.

조각가가 조각상을 만들 때 수천 수만번씩 정으로 쪼아서 작품을 만들어 내듯이, 각자 주님의 말씀을 행함으로 자기 영혼을 작품으로 만들어야 한다.





○ [결론] 영적 부활

육신 부활을 수십번 한다고 해도 결국 육신은 천국에 가지 못한다. 오직 영이 변화되고 부활되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 새시대 말씀을 듣고 믿고 실천해야 육도 영도 사망권에서 나와 살게 되고 부활하게 된다.








참고자료


※ 죽은 육신을 살린 선생님 일화

⇒ 선생님의 어머니
⇒ 청주 스키장 청년 사연



+ 관련 영상

[부활론-자기가 자신을 영적인 사람으로 만든다-130517_1]

[부활론-하나님은 1차 창조 사람은 2차 창조하듯 자신을 자기가 영적인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130517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