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목적
☞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인간이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의 대상이 되어 사랑을 드리는 것이다.
사람이 어떤 물건(시계, 안경, 의자, 자동차, 스마트폰 등)을 만들 때 분명한 목적을 두고 만든다. 그처럼 하나님도 천지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있다. 물건을 만든 자가 왜 만들었는지 알듯이,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창조목적을 가장 잘 아신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을 알아보자.
○ 천지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27~28>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천지와 사람을 창조하셨는데, 그 목적은 무엇일까?
+ 기독교의 창조목적에 대한 인식
<이사야 43:7>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기독교는 사람이 하나님에게 영광 돌리게 하려고 창조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것을 대단한 의로 생각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구원받아 천국에 가는 것을 소원한다.
정말로 하나님은 사람이 이렇게 살게 하려고 창조하신 것일까?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과학도 창조하셨다. 여호수아 시대에 태양이 멈춘 이야기를 문자 그대로 보면 크게 오해하게 되듯이, 창조 역사를 하신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 7일 만에 창조되었는가? <창 1, 2장>
창세기 1장의 첫째날, 둘째날은 우리가 생각하는 하루 24시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에게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같다고 하신 것처럼,<벧후 3:8> 하나님과 인간의 날짜 계산이 다르다. 하루는 천년이 될 수 있고, 수 천 만년이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즉, 창세기 1장에서 말하는 하루는 사람의 하루가 아니라, 하나님이 따지는 기간으로의 하루를 말하는 것이다.
현대과학은 우주의 나이가 137억이고, 지구는 45억년이라고 한다.
+ 창조론 vs 진화론
마찬가지로 아담과 하와가 최초의 인간이라고 믿는 자도 있지만, 그것이 아니다. 아담과 하와는 처음으로 하나님을 찾은 신앙의 조상이다. 아담과 하와 이외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하나님을 찾은 첫 인류이니, 하나님 보시기에 신앙의 조상인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신앙의 조상, 종교의 조상이다. 6000년 전부터 시작된 구원역사는 2000년 전 예수님때 한 차원을 높여서 진행되어 왔다.
이토록 오랜 시간을 들여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의 육과 영을 만드신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무엇일까?
○ 하나님의 인간 창조목적
+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은 사랑이다
<이사야 54:5>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실 것이며
<예레미야 3:1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 .
<마태복음 22: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우주를 만든 목적은 지구를 만들기 위함이었고, 지구는 사람의 육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었으며, 사람의 육은 영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결국 인간의 영을 위해 천지 만물과 지구와 육신을 만든 것이다. 사람을 창조한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니 아버지라고 하지만, 근본은 신랑이며 사람은 하나님 앞에 신부의 입장이다. 하나님은 마치 남자 앞에 상대되는 여자 입장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 천사는 한 혈통 입장이다
천사는 천국에서 태어난 영체라서 하나님과 동일한 동질적 입장이다. 마치 한 식구 같은 혈통적 관계이며, 남자 앞에 남자와 같은 입장이다. 천사들은 삼위를 모시고 섬기고 사랑하며 영광 돌리지만, 하나님은 천사들의 사랑에 만족하지 못하시고, 원하는 만큼 만족할 만한 사랑을 받기 위해서 인간을 신부격으로 창조하셨다.
<히브리서 1:14> 모든 천사들은 부리는 영으로서 구원 얻을 후사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뇨
천사는 신부가 아니라 신랑이 신부를 위해서 보내준 섬기는 자의 역할을 하는 존재다.
○ 창조목적을 이루는 3대 축복 : 생육, 번성, 만물 주관 <창 1:28>
① 생육 (먼저 성장하라)
<마태복음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신부로 창조되었어도 먼저, 성장이 필요하다. 성장하지 않은 어린아이를 신부로 취할 수 없으니, 사랑의 대상이 되기까지 성장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각 개인의 지혜, 선, 심정, 지식, 사랑이 하나님을 닮고 그리스도를 닮아서 완전한 신부(상대체)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② 번성 (결혼, 상대를 통한 축복)
<에베소서 5:31>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찌니
육적으로는 먼저 하나님 안에서 성장한 자들이 때가 되어 남녀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축복을 받고 자녀도 낳고 기르는 축복이며, 영적으로는 삼위를 사랑하며 신앙의 자녀도 낳고 기르는 축복이다.
③ 만물 주관 (땅을 정복하라, 세상을 다스려라)
<로마서 8:19~21>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하나님은 인간을 만물의 중심이자, 주인, 주관자로 창조하여 만물을 다스릴 수 있게 해 주셨지만,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과 관계가 단절된 인간은 만물 주관의 축복을 빼앗겼다. 타락에서 회복되고, 온전히 성장되면 자기 자신과 상대와 만물까지 다스린다.
○ 창조목적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역사, 섭리사
+ 타락으로 넘어진 구약역사 <창 3장>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뱀의 꾐에 넘어가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하고 말았다. 이로 인하여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쫒겨 났고, 인간은 하나님 앞에 만물보다 못한 종급으로 떨어졌다. 이후 구약 4000년 동안 형벌을 받게 되었는데, 하나님은 시대마다 선지자들과 중심인물들을 통해 말씀해 주시며 뜻을 이뤄오셨고, 죄에서 구원할 메시아를 보내실 것을 약속하셨다.
+ 다시 일으킨 신약 역사
구약 4000년 형벌기간이 끝나고 때가 되니, 예수님을 통해 아들급 역사를 진행하시며 생명의 역사를 일으키셨다. 종급으로 떨어진 인간들을 한 번에 신부 차원으로 올려서 사랑하는 역사를 할 수가 없어, 아들급으로 역사를 펼치셨다.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따른 자들은 모두 종의 몸에서 자유롭게 되어 아들의 권세를 받아 구원을 이루는 역사를 하게 되었다.
+ 창조목적을 이루는 성약 역사
신약 2000년 기간이 끝나고 때가 되니, 근본 창조목적인 신부급 사랑의 구원역사가 진행되고 있다. 예수님이 영으로 재림하셔서 역사하는 시대 사명자를 통해 하나님이 전해주시는 말씀을 듣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부 차원 신앙을 하는 자는 신부급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게 된다.
○ [결론]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자
+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태복음 22: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요한복음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인간의 육신이 이 땅에서 살면서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의 사랑의 대상체가 돼야 한다. 그리함으로 자기 영도 삼위의 사랑의 대상체, 신부로 변화시켜야 된다. 그래야 삼위일체는 혼인 잔치를 하신다. 하나님은 영원히 사는 영을 위해 천지와 인간을 창조하셨다.
+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전도서 7:28> 내 마음에 찾아도 아직 얻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일천 남자 중에서 하나를 얻었거니와 일천 여인 중에서는 하나도 얻지 못하였느니라
각자 모두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정말 바라시고 원하시는 일인 창조목적을 이뤄드려야 한다. 오직 주의 말씀을 따라 행함으로 자기의 행실을 새롭게 함으로 자기 혼과 영을 새롭게 만드는 재창조를 해야 한다. 어떤 환난과 어려움과 고통에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말씀대로 행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란, 육적 사랑이나 하체 사랑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 믿고 지켜 행하는 것이며, 그가 원하시고 바라시는 일을 해 드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