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목적
☞ 말씀을 들은 자들은 모두 증인이다. 증인이 되어 증거하라!
하나님의 최첨단 창조의 지혜가 몇 가지 있다. 자연스럽게 창조하시며, 완전히 같은 것을 반복하여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개성이 있게창조하신다. 역사도 과거 역사를 행하되 차원을 높여 다른 뜻으로 다른 자를 통해 행하신다. 또, 하나님은 상대성을 두고 창조하신다.
○ 상대성으로 창조하심
하나님은 육의 세계와 영의 세계를 상대성을 두고 창조하셔서 상호 존재하게 하셨다. 우주 존재세계, 만물, 인간의 지체도 모두 상대성을 두고 두 가지로 창조하시어 서로 존재하게 하셨다. 한 인간을 보더라도 영과 육으로 창조하시어 서로 관계성을 두고 존재하게 하셨다.
+ 사 람 : 남자와 여자, 육과 영
+ 유전자 : 정자와 난자, X염색체와 Y염색체
+ 우리몸 : 오른눈과 왼눈, 오른귀와 왼귀, 좌뇌와 우뇌, 오른손과 왼손, 오른발과 왼발, 우심실과 좌심실, 대장과 소장...
+ 선과 악, 하늘과 땅, 영계와 육계, (+)와 (-), 밀물과 썰물, 공전과 자전, 종교와 과학 ...
<이사야 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성경에서도 문제가 있으면 답이 있다고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은 구원 섭리역사를 펼치실 때 시대마다 두 명의 사명자를 세워서 역사를 펼쳐오셨는데,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서 알아보자.
○ 두 감람나무 두 증인
<요한계시록 11:1~6>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스가랴 4:11~14> 내가 그에게 물어 이르되 등잔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하는지라 내가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음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스가랴서의 두 감람나무는 포로 귀환 시대 때 하나님 앞에 스룹바벨과 여호수아를 두고 말한 것이다. 여호수아는 제사장이었고, 스룹바벨은 유다 총독이었다. 여호수아는 제사장이었기 때문에 보다 내적 지도자이고 스룹바벨은 유다 총독으로 외적 지도자인데, 둘이 하나 되어서 일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너희들 둘이 하나 되어서 백성들에게 외치고, 정치적인 면이나 종교적인 이야기를 하면 백성들이 감동되어서 마음이 하나가 되고, 행실이 하나 되어서 모든 일이 잘될 것이다. 나의 성전을 지어라.”하셨다.
다시 말해, 두 감람나무를 세웠다는 것은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 두 증인을 세워서 하나님을 증거하고 복음을 전하게 만들었으며, 특별히 내적 지도자와 외적 지도자를 세워서 역사를 펴셨다.”는 것이다.
○ 왜 둘 씩 보내실까?
+ 반드시 뜻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전도서 4:9~12>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한 겹줄은 약하지만 두 겹줄은 강하다. 제2차 세계 전쟁 때도 영국이 비행기를 두 대씩 편대를 지어 보내서 독일에게 승리했다. 하나가 때리면 그 다음에 가서 또 하나가 때려서 쑥대밭을 만든 것이다. 사람도 두 명씩 보내면 이상적이다. 그래서 군대에서 보초를 세울 때도 꼭 두 명씩 세워서 하나는 먼 곳을 보고, 하나는 가까운 데를 보게 한다. 두 사람이 항상 살피게 만든다.
둘이 가다가 하나가 넘어져도 서로 일으켜 주게 됨으로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역사를 실패하지 않기 위함이다.
+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이다.
<신명기 32:30>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어주지 아니하셨더면 어찌 한 사람이 천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을 도망케 하였을까
끈 한 개로 공 하나를 들 수 있다면, 두 개로는 공 두 개가 아니라 10개는 들 수 있다. 둘이면 배의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초능력적인 역사가 일어난다. 또한 두 감람나무를 세우면 세 몫을 한다. 하나는 내적인 일을 하고, 하나는 외적인 일을 하고, 둘을 합하면 또 한 가지가 나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두 감람나무를 세우는 것이다.
+ 존재하기 위해서이다 <이사야 34:16>
존재하는 모든 것은 짝으로 존재한다. 짝이 되어야만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서로 상대성으로 존재해야 힘이 발생하고 힘이 있어야 존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두 증인의 사명과 역할
+ 두 증인은 시대의 보낸자를 증거한다.<학개 1:1~15>
다리오 왕 때 학개 선지자가 하나님으로부터 성전을 재건하라는 말씀을 받고 전했다. 이때 육적으로 유다 총독인 스룹바벨과 영적으로 제사장 여호수아가 두 증인이 되어 증거를 하여 수많은 백성이 따르게 되고 결국 역사를 이루게 되었다.
+ 한명은 육적 혈통중에서, 한명은 신앙적 혈통중에서 세우신다
혈통 형제는 외적, 육적 증거자의 역할이며, 신앙 형제는 내적, 영적 증거자의 역할이다. 출애굽 시대 모세 앞에 두 증인은 아론과 훌이었으며, 나사렛 예수님 앞에 두 증인은 세례 요한과 베드로였다. 이 시대도 혈통 형제와 신앙 형제를 세워 증거하게 한다.
+ 내적사명자와 외적사명자로 짝을 이룬다.
이 세상 인간의 조직은 남녀로 조직되어 있다. 보통 남자는 외적, 여자는 내적이다. 그런 식으로 하나님께서도 내적인 지도자와 외적인 지도자를 세상에 보내서 하나님을 증거하고 가르치게 한다는 것이다.
+ 하는 뜻은 같지만, 하는 일은 다르다.
똑같은 사람 두 사람을 보내면 일하는 것도 똑같고, 보는 것도 똑같이 보고, 생각도 똑같이 할 것이다. 그러니까 한 사람은 보다 내적인 것을 보고, 다른 한 사람은 보다 외적인 것을 보고 사명을 할 수 있도록 똑같은 사람 두 사람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가 다른 것처럼 다른 사람을 보낸다. 쉬운 말로 이야기하면 젓가락과 젓가락이 두 감람나무가 아니라 젓가락과 숟가락이 두 감람나무이고, 밥그릇과 국그릇이 두 감람나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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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은 반드시 하나 되어서 일해야 한다.
이 둘은 반드시 하나 되어서 일해야 한다. 그러나 서로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에서 어머니, 아버지는 부부적인 두 감람나무이다. 그런데, 안 맞는다고 서로 싸운다. 서로 다르지만 둘이 잘 의논해서 같이 해야 한다.
○ 성경상의 두 감람나무와 두 증인의 역사
+ 구약시대
1) 구약 전체의 입장 : 모세와 엘리야
2) 가나안 복지 : 모세와 여호수아
3) 사사시대 : 삼손과 기드온
4) 통일왕국 시대 : 다윗과 솔로몬
5) 민족 최고의 환란기인 아합왕 시대 : 엘리야와 엘리사
6) 무너진 성전 재건시대 : 느헤미야와 에스라
+ 신약시대
1) 예수님의 공생애 : 세례 요한과 베드로
2) 예수님의 부활생애 : 베드로와 사도 바울
3) 종교개혁 시대 : 루터와 칼빈
4) 기독교 신학 : 어거스틴과 토마스 아퀴나스
○ [결론] 증인이 되어 증거하라
+ 외적 내적, 육과 영으로 증거하라
시대 말씀을 중심하여 한편은 보다 외적인 것을 증거하고, 한편은 보다 내적인 것을 증거하면서 성삼위와 시대와 사명자를 증거해야 한다. 비행기의 두 날개가 비행기 몸 전체를 날게 하듯이, 모든 증인이 육과 영으로 시대 사명자를 통해 한 말을 중심하여 증거하는 것이다. 꼭 육과 영 두 가지로 증거해야 된다.
+ 깨달은 자는 모두 시대 사명자 앞에 두 증인이다
지금은 시대 사명자 앞에 외적, 내적 사명자 두 증인을 세워 증거하게 하고 있다. 그 터전 위에 사명자는 하나님과 이 시대를 증거한다. 모두 깨닫고 뒤를 이어 두 증인 되어 외적, 내적으로 증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