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목적
☞ 성경에 구름은 깨끗하게 변화된 사람이다. 지구가 곧 공중이다.
○ 구름 타고 다시 오시는 예수님
기성은 성경에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구름 타고 오신다고 하며, 실제로 구름을 타고 오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마태복음 24: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실제로 한국에 다미선교회는 1992년 10월 28일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믿는 사람들은 휴거된다고 주장했고, 사람들은 휴거되려고 살을 빼고 자기 재산 모두를 헌금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선생님도 기성에서는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시면 높은 지역에는 잠시라도 들르실까 기대하며, 산꼭대기의 흙을 반반하게 해 두고서 예수님이 발자국이라도 남기시기를 기대하며 수시로 확인하며 재림을 기다렸다. 심지어 신비하게 생긴 구름만 봐도 멈춰 서서 보곤 했다.
○ 비유로 감춰진 성경의 비밀
<마태복음 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에스겔 20:49> 내가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비유로 말하는 자가 아니냐 하나이다 하니라
하지만 성경은 비유로 쓰여져 있다. 성경 비유의 근본을 풀어 알지 못하면 그 뜻을 전혀 알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의 모든 말씀들을 풀기 위해서 노력도 하지만, 준 자가 답을 주지 않으면 못 푼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깨우쳐 주지 않으면 사람의 어떤 노력이나 연구로 감히 깨달을 수 없다는 뜻이다. 때가 되어야 풀리지, 때가 되지 않으면 풀 수가 없다.
○ 구약의 예언과 구름 타고 오신 예수님
<다니엘 7:13~14> 내가 또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다른 언어를 말하는 모든 자들이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의 권세는 소멸되지 아니하는 영원한 권세요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하늘 구름을 타고 인자가 올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예수님은 실제 사람의 몸으로 태어나셨고 성장하신 뒤 때가 되어 말씀을 전하셨다.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신 것이 아니라, 땅의 사람의 육신의 모습으로 오셨다. 그러면, 구름은 무엇을 비유한 것일까?
성경은 악인과 타락한 사람들을 더러운 물이라고 비유했다.
<이사야 57:20> 그러나 악인은 평온함을 얻지 못하고 그 물이 진흙과 더러운 것을 늘 솟구쳐 내는 요동하는 바다와 같으니라
<요한계시록 17:15>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사람을 구름이라고도 비유했다.
<잠언 25:14>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에스겔 38:9> 네가 올라오되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 한 많은 백성이 광풍 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땅을 덮으리라
<잠언 25:14>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라
구름은 물이 태양빛에 증발되어 수증기로 변화되어 하늘 높이 떠다니다가 뭉쳐서 만들어진다. 더러운 물이 태양빛에 증발되어 하늘의 깨끗한 구름으로 변화되듯이, 신앙적으로 타락하고 죽어있던 사람일지라도 말씀을 듣고 믿고 행함으로 깨끗하게 변화된 사람을 더러운 물이 아닌 깨끗한 구름이라고 비유한 것이다.
<히브리서 12: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하나님은 태양과 같다. 죄악의 세계에서 하나님께 이끌려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변화되어 깨끗하게 된 자가 바로 인(人)구름이다. 그 구름을 타고 예수님이 오신다고, 세상 그 어떤 비유보다 가장 합당한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다. 구름은 문자 그대로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아니라, 그 시대 보낸자와 보낸자를 따르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마태복음 24:30> 예언대로 다시 오시는 예수님은 하늘에 떠 있는 만물 구름이 아니라 합당한 인구름을 타고 오신다.
○ 공중으로 휴거된다고?
<데살로니가전서 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기성은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믿는 사람들은 공중으로 끌어올려져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한다고 믿고 가르치고 있다. 우리 육신이 모두 공중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 ‘공중’에 대한 뜻을 알아보자.
<에베소서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이 성경을 문자 그대로 이해한다면 사탄이 공중 즉, 저 하늘에서 권세를 잡고 있다고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사탄은 <요한계시록 12:9>과 <요한복음 12:31> 말씀처럼 하늘나라에서 땅으로 쫓겨나서 온 천하를 꾀는 자가 되었다. 이 세상의 임금 노릇을 하는 사탄이다. 그러니, 공중이란 이 세상 천하를 뜻하는 것이다.
<시편 36: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마찬가지로 <시편 36:5> 말씀도 문자대로 성경을 보게 되면 하늘 공중에 하나님의 역사가 사무치게 진행된다고 믿어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이 세상 천하에 사랑의 구원역사를 진행해 오셨다.
○ 지구가 공중이다
<욥기 26:7> 그는 북편 하늘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공간에 다시며
하나님의 생각은 육신을 가진 사람의 생각과 다르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공중이 지구를 둘러싼 하늘과 우주라고 본다면, 하나님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공중이란 지구 세상이다.
<이사야 55:8~9>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시 36: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성경에서 말하는 공중이 하늘에 떠 있는 공중이 아니라 바로 땅을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항상 하나님이 보시기에 공중 즉, 이 땅에 사무치도록<시편 36:5> 역사해 오셨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시면 우리의 휴거도 육신이 공중으로 들림을 받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변화되는 것이다.
○ [결론] 구름은 깨끗하게 변화된 사람
구름타고 오신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뜨거운 말씀의 불에 변화되어 새롭게 된 깨끗한 사람을 타고 오신다는 뜻이다. 곧 하늘에 떠 있는 실제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이 아니라, 구름같이 깨끗한 사람을 통해서 온다는 뜻이며 구름처럼 수많은 청중을 타고 오신다는 뜻이다.
○ 깨끗한 구름이 되어라
악하게 살고 타락된 삶을 살았더라도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돌이킴으로 모두 깨끗하게 살아서 하나님 보시기에 깨끗한 구름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