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목적
☞ 선악과가 무엇인지 알고, 유혹과 꼬임에 빠지지 말라!
타락이란 원래의 위치에서 떨어졌다거나 혹은 가치를 잃어버렸다는 의미이다. 성경에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은 것이 타락의 원인이라고 한다. 그 실체를 알아보자.
○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다!
<창세기 3:6~7>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기독교는 이를 두고 진짜 뱀이 하와를 꼬여서 선악과를 따먹게 했고, 그래서 영생을 잃어버렸다고 믿는다. 하지만,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으려 해도 생겨나는 의문이 있다.
<창세기 2:17>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선악과를 따먹으면 죽는다고 했는데, 왜 안 죽었을까? 아담은 930세까지 살았다고 분명히 말했다.<창 5:5> 옛적에 있던 것은 지금도 있다고 하셨는데,<전 3:15> 에덴동산에 있던 선악과가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문자대로 과일이라면 입으로 먹으니 입을 가려야 했는데, 왜 치마를 해 입어 하체를 가렸을까?
○ 선악과, 생명나무의 실체
+ 생명나무 : 아담
<창세기 2:9>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잠언 3: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생명나무는 나무가 아니라, 사람을 비유한 것이다.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는 곧 아담이다
<요한계시록 22: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그래서 첫 아담은 에덴동산의 아담이고 마지막 아담은 예수님이다.
천사는 천국에서 태어난 영체라서 하나님과 동일한 동질적 입장이다. 마치 한 식구 같은 혈통적 관계이며, 남자 앞에 남자와 같은 입장이다. 천사들은 삼위를 모시고 섬기고 사랑하며 영광 돌리지만, 하나님은 천사들의 사랑에 만족하지 못하시고, 원하는 만큼 만족할 만한 사랑을 받기 위해서 인간을 신부격으로 창조하셨다.
+ 선악나무 : 하와
에덴동산에 아담과 하와가 있는데 아담을 생명나무라 칭했으니, 생명나무의 짝인 선악나무는 하와라는 것을 알 수 있다.<사 34:16>
+ 그럼, 선악과는 무엇일까?
☞ 하나님은 따 먹으면 죽는다고 하신 과일 <창 2:17>
☞ 뱀은 따 먹어도 죽지 않는다고 말한 과일 <창 3:4~5>
☞ 사람이 먹는 것으로는 더럽게 할 수 없다고 했는데,<막 7:15> 과일을 먹는 것만으로도 죄가 되어 죽는 과일
☞ 따 먹기 전에는 벌거벗어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는데,<창 2:25> 따 먹은 뒤에는 부끄러워서 하체를 가린 과일<창 3:7>
☞ 따 먹으면 잉태의 고통을 더하는 과일<창 3:16>
사람이 먹는 것으로는 더럽게 할 수 없다고 했는데, 과일을 먹는 것만으로도 죄가 되어 죽고, 따먹으면 잉태하는 과일이 무엇일까? 여자를 성적으로 취한 것을 비유한 것이다. 즉, 선악과를 따먹었다는 말은 육적 사랑관계를 했다는 말이다.
☞ 선악과를 따먹었다는 말은 이성(육체) 관계를 했다는 말이다
그러면 과일(열매)은 무엇일까?
<이사야 13:18> 메대 사람이 활로 청년을 쏘아 죽이며 태의 열매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아이를 가석히 보지 아니하리라
☞ 과일은 생명의 산실인 금단의 열매(성적 지체)를 뜻한다.
동산의 중앙이란 핵심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핵심이 무엇일까? 영적으로는 마음/정신/생각이 있는 뇌가 핵심이고, 육적으로는 지체의 핵인 생식기관이다. 남자에게서 생명이 열리니 생명나무라고 하는 것이고, 여자는 만나는 남자에 의해서 운명이 좌우되니 선악나무라고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남편이 의사면 의사 부인이고, 남편이 대통령이면 영부인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 타락이란
+ 뱀의 정체
문자 그대로 동물인 뱀이 지금부터 6000년 전에 에덴동산에서 사람을 꼬여서 과일을 따먹게 했다면, 지금도 뱀이 사람을 꼬였여야 한다. 뱀은 다른 존재를 비유한 것이다.
<요한계시록 12: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베드로후서 2:4> 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유다서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아담과 하와를 꼬인 뱀은 범죄한 천사인 루시퍼, 곧 사탄이다.
<이사야 14:12~15>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 . .
천사장 루시엘은 하나님의 인간 창조를 반대했다. 인간을 창조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인간이 더 받게 되기에 반대를 한 것이다. 결국,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소외감, 섭섭함, 인간에 대한 시기 질투로 사탄루시퍼가 되었다.
+ 타락의 실체
사탄이 된 루시퍼는 아담과 하와의 마음과 생각과 몸이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니 이를 시기 질투했다. 결국, 하와의 마음을 꾀고 유혹했다. 하나님은 동산 중앙의 선악과를 먹으면 죽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사탄은 선악과를 따먹으면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같이 된다고 하면서 현혹했다.
<창세기 3:4~5>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어린 하와는 사탄의 꼬임에 넘어가 마음을 빼앗겨 타락하고 말았다. 간사한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사탄과 정신적, 영적 타락을 했다. 나아가 사랑의 눈이 떠져서 육적(성적) 타락을 하고 말았다. 아담과 하와는 서로 에덴동산에 있는 과일을 만지다가 따먹었다. 동산 중앙, 즉 아담의 중앙인 성적 지체와 하와의 중앙인 성적 지체를 서로 만지다가 이성 타락을 한 것이다.
육적으로는 성적 타락이요, 영적으로는 하나님을 더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이 타락이다. 마음 타락이 되면 육적 타락은 금방이다. 마음이라는 금단의 열매를 내어주는 것이 타락의 시작이며, 타락의 근본이다.
+ 하나님의 심판
사탄은 이같이 하나님을 향한 아담과 하와의 마음도 막고 몸도 막았다. 그리고 오히려 자기가 사랑의 대상이 되어 하나님께 갈 사랑과 영광을 자기가 받았다. 또 그 사랑이 사람들에게 가도록 방향을 틀어버린 것이다.
이에 하나님은 루시퍼를 저주하시고 더 엄청난 고통의 지옥 세계로 보내셨다. 첫 번째로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반대하며 불순종하니 지상으로 쫓아내셨고, 두 번째로 지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막고 깨뜨리니아예 지옥 세계로 보내어 2차로 형벌을 주셨다. 세상으로 쫓겨나고도 또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막고 깨드림으로 2차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막으면 누구나 사탄이 된다.
○ 타락으로 인한 결과
+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짐 (영적 죽음)
뱀의 말처럼 육은 죽지 않았지만, 영은 죽은 자가 되고 말았다.<고전 15:20~22> 더 나아가 영적으로 무지한 자가 되어버렸고, 죄 가운데 태어나게 되었다.<시 51:5>
+ 에덴동산에서 쫒겨남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쫒겨났고, 저주를 받아 각종 고통이 더해졌다. 그로 인해 인간은 종급으로 떨어졌으며, 원래대로 복귀를 위한 탕감역사가 시작되었으니 그 기간이 구약 4000년이다.
+ 하나님이 계획하신 지상천국의 역사가 깨어짐
아담 하와가 타락함으로 죄를 지어 하나님을 중심한 창조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지상천국이 아닌 지옥이 되어버렸다.<롬 5:12> 너무나 오랜시간을 기다려 큰 기대와 사랑으로 창조한 역사가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해 슬픔과 애통의 역사가 되었고, 하나님의 심정은 찢어지고 기쁨의 신이 눈물의 신이 되어 버렸다.
<이사야 1:2~4>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 [결론] 유혹과 꼬임에 빠지지 말자
루시퍼는 오늘날도 사랑이란 이름으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하나님께로 향해야 할 사랑을 빼앗아 이성, 물질, 명예, 우상 등 허황된 대상을 향해 경배하게 한다. 타락은 탈락이며, 이성 타락은 인생 타락이다. 하나님 사랑을 상실하면 천국과 구원을 상실한다.
이성 타락의 죄가 가장 큰 죄다. 마음과 육신의 선실과를 지키자.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금단의 열매)를 때가 될 때까지 따먹지 말아라.
○ 사랑의 창조목적을 이루자
기독교는 선악과를 따먹지 않았다고 인식하니 죄가 없다고 생각한다. 선악과를 모르니 따 먹고 죄를 지으면서도 자기는 하나님 앞에 죄를 안 지은 것으로 안다. 선악과가 무엇인지 모르니 타락을 하게 되고 결국 창조목적을 이룰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의 최고 법인 사랑 법을 모르니, 성적 사랑이 축복인 줄로만 알고 좋아하며 행하다가 사망으로 간다. 지금은 신부 역사로 복직되고 있으니, 신부 입장에서 법을 지켜야 하므로 온전한 사랑의 법을 선포하고 사랑에 대해 근본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사랑 때문에 창조하셨고, 사랑 때문에 구원하시며, 사랑 때문에 재림하시는 예수님이시니 사랑으로 맞는 것이 창조 목적을 이루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