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의 목적
☞ 자기 성격이 자기를 구원하게 된다. 자기 마음밭을 옥토밭으로 만들어라.
성경은 선지자를 통해 사람의 선하지 못한 마음을 책망했다. 또한, 사람의 마음이 어렸을 때부터 악하다고 책망도 하고 그 마음을 고치지 않았음을 인해 심판하기도 하셨다.
<창세기 8:21> . . .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의 악한 마음이나 성격을 가인 성격이라 부르는 데 이에 대해 알아보자.
+ 가인 성격이란
<예레미야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사탄의 성격으로 인간이 가진 나쁜 성격을 말한다. 가인 성격은 하나님이 창조할 때부터 생긴 것이 아니라, 인간이 죄를 짓고 타락함으로 생기게 된 것이다. 그리고 환경을 통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 가인은 누구인가?
가인은 아담과 하와의 아들이며, 아벨이라는 동생이 있었다.
<창세기 4:1~12> . . .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 . .
<요한1서 3:12>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가인과 아벨이 성장한 뒤에,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 것은 받지 않으셨다. 그 이유는 가인의 중심, 그 마음을 보고 합당치 아니함으로 받지 않으신 것이다. 가인은 보다 선편인 아벨을 중심하지 않고 자기가 직접 제물을 드렸고,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죄를 짓고 태어났기에 이를 유전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결국, 가인은 동생 아벨을 들에 나가 돌로 쳐 죽이고 말았다.
○ 성격을 고쳐야 한다
+ 성격(성품, 마음)이 운명을 좌우한다
<잠언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사람은 선하지 못한 마음 때문에 심판을 받게 되고 악한 행동을 하게 되어 멸망을 받기도 한다. 좋은 성격을 가진 자가 좋은 사람이다. 그리고 육신의 성격이 곧 영의 성격이므로 나쁜 성격은 고쳐서 좋게 만들어야 된다. 천국에 가면 안 좋은 성격을 가진 자가 없다. 안 고치면 그 같은 성격을 가진 자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 나쁜 성격은 꼭 고쳐야 된다
하나님을 잘 믿는 착하고 선한 자를 미워하며 혈기를 내고 분노하여 안색이 변하면서 살면, 가인처럼 결국 사람 죽이는 일을 저지르게 된다. 그래서 미워하는 자들은 다 살인하는 자에 속한다. 모두 자기 나쁜 성격을 고쳐야 된다. 나쁜 성격은 사람을 안 죽여도 해를 끼쳐 하나님이 싫어하는 자가 되고 미워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도 없고, 결국 구원까지 받지 못하고 갖은 고통을 겪게 된다.
+ 좋은 성격은 보석 덩어리같이 귀한 것이다
성격 때문에 삶도 달라진다. 양 같은 사람은 염소 같은 사람과 같이 못 산다. 강한 성격, 무서운 성격, 화를 잘 내는 성격, 남을 위축되게 만드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 특히 지도자가 되려면 반드시 성격을 고쳐야 된다. 성령을 받아 안 좋은 성격을 다 고치고, 나쁜 성격을 다 태워 버려야 한다. 성령의 역사로 천사 같은 성품, 어린아이 같은 성품, 주님의 성품으로 변화를 받아야 된다.
○ 무엇을 고쳐야 할까?
+ 혈기 (욱하는 성격) <창 4:5~6> <잠 14:29> <엡 4:26~27>
형제의 말을 꺾는 것은 무력이요, 욱하는 마음이다. 욱하다가 서로 다투게 되고, 화가 나서 싸우게 되고, 더 심하면 죽이기도 한다. 욱하는 말과 마음과 행동은 작으나 크나 육성이다. 아무리 자기 말이 옳다 해도, 상대가 모르고 우기며 아는 척해도, 자기가 아는 것으로 욱하는 말로 형제의 마음을 꺾지 말아라. 이는 자기 형제 중의 약자를 엎어 놓고 팔을 꺾고 발로 등을 밟는 격이다. 형제가 뭘 모르고 아는 척해도 착한 마음과 선한 마음으로 이야기하며 권해 주고, 끝까지 대화하며 화평하게 해야 된다. 자기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인데 상대가 안 받아들여서 심정이 상해도 화평하게 해야 된다. 그것이 지혜다.
+ 시기, 질투 <잠 14:30> <약 3:16> <갈 5:20> <고전 13:4>
자기 개성대로 완성되면 시기 질투하지 않는다. 축구선수가 수영선수를 부러워하고 시기 질투하지 않으며, 손목시계가 벽시계를 시기 질투하지 않는다. 사람은 자기 복도 다 누리지 못하고 산다. 그러니 시기 질투할 필요가 없다. 시기 질투하면 오히려 자기가 받은 복도 다 뺏기게 된다.
+ 오해, 서운함, 섭섭함 <막 12:24> <막 12:27>
형제에게 오해와 섭섭함이 있어 확인해 보면 그것이 아니다. 이런 생각들을 모두 깨끗이 없애야 된다. 오해와 섭섭함을 없애지 않는 자에게는 주님께서 일을 맡기지도 않으실 뿐더러 가까이하지도 않으신다. 어떤 사람은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계속 오해하고 있다.
+ 말을 함부로 하는 것 (함부로 판단) <마 7:1~2> <약 4:11>
사람이 성질 못 고치면, 그 성격 면에서는 그보다 더 좋은 자를 앞서지 못한다. 본인은 버릇이 되어서 자기가 그런지 모른다. 말 때문에 의를 행하여 복을 받고, 말 때문에 죄를 짓고 손해 보는 일이 많다. 자기 말로 자기가 심판 받는다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항상 말조심해야 된다.
+ 미워하고 분쟁하고 싸우는 것 <마 12:25> <잠 20:3>
분쟁하는 자는 멸망하고 황폐하게 되고, 넘어지고, 스스로 심판을 받게 된다. 예수님때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과 율법주의자들은 스스로 분쟁하고, 편을 나누고, 싸우고, 주님을 해하였다. 결국 분쟁한 자들의 말로는 멸망과 황폐로 끝나고 말았다. 그들은 사탄의 주관을 받는 자들이 되었으며 귀신들이 그 마음을 주관하고 쓰는 자들이 되었다.
이 외에도 수많은 가인의 성격을 알고 스스로 고쳐야 한다.
○ 모순을 고치고 마음을 만드는 것은
+ 인생 최고로 기쁜 일이다.
자기 생각이나 잘못된 인식과 자기 죄는 자기를 사망으로 가게 하고, 자기 모순은 결국 자기에게 고통을 준다. 그러므로, 자기의 잘못된 생각과 인식을 버리고 자기 모순을 고치고 자기 죄를 회개하는 것은 인생 최고의 기쁜 일이다
+ 영의 운명을 위해 절대 할 일이다.
사람이 마음·정신·생각을 변화시키기가 최고 어렵지만, 나쁜 마음, 나쁜 성격, 혈기, 서운한 마음을 꼭 고쳐야 된다. 자기 마음이 자기 육과 영의 운명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마음먹는 대로 육신이 행하고, 마음먹은 대로 혼이 활동하고, 마음먹고 육이 행한 대로 영이 변화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마음이 자기 운명을 결정한다고 하는 것이다. 결국 자기가 자기를 망하게 하고, 자기가 자기를 흥하게 한다.
+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하나님은 항상 사람들의 마음을 본다. 마음이 시시때때로 변하여 잘하다가도 순간 불의한 시간을 보내며 자기를 낙심하게 한다. 그러므로 자기 마음을 다스리고 주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매일 좋게 변화된다.
○ [결론] 네 마음밭을 옥토밭으로 만들어라 <마 13:1~23>
인간이 하나님 앞에 신부가 되려면 자기를 만들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들었어도 결국 신앙을 버리는 이유는 똑같은 말씀을 들어도 마음 밭이 다르기 때문이다. 농부는 똑같이 씨를 뿌리지만, 씨가 어떤 마음 밭에 떨어지느냐가 문제다. 말씀은 똑같이 떨어진다. 말씀이 문제가 아니라 마음 밭이 문제다.
인간은 누구나 마음 때문에 문제다. 육신이 잘나고 못나고의 문제가 아니다. 마음이 좋아야 된다. 마음 때문에 천국으로 가느냐, 지옥으로 가느냐가 결정된다. 마음을 잡지 못하고 잘못된 마음을 먹었을 때는 엄히 마음을 다스려야 된다. 기도하여 주님과 성령님께 마음을 온전히 잡아 달라고 하면서 고쳐야 된다.
○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닮아라
삼위일체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되었기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머리, 눈, 코, 입, 귀, 손, 발 등 모양과 형상과 구조는 삼위일체를 닮았다. 그러나 삼위일체의 마음과 정신과 생각을 제대로 닮지 못했다. 생명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며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해야 가장 빨리 삼위의 마음과 정신과 생각을 닮게 된다. 사람이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느냐에 따라 마음과 정신과 생각과 행동을 더 닮게 된다.